히키코모리인 저에게 있어 유일한 소통의 창구였던 놋북이 물벼락을 맞고 잠시 기절하는 사고가...ㅠㅠ
일단, 일주일 정도 자연건조를 시키고 전원 버튼을 눌러봤지만 묵묵부답..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니 7~8만엔정도 수리비가 예상된다더군요.. 뜨악~~
그 돈 들여 고치느니 새 컴퓨터를 사겠다!!!
라는 생각에 아작날 꺼 감수하고 분해해 봤습니다.
'다시 제대로 조립할 수 있을까..' 잔뜩 쫄아서 나사 하나, 부품 하나 마다 번호 매기고 디카로 순서 찍어가며 분해 했더랬죠;;;;;
놋북 뜯는 거 처음입니다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군요..ㅎㅎ
뭐 암튼 여기저기서 줏어들은대로, 메인보드를 칫솔로 깨끗이 손질해 줬습니다.
그리고 가조립 상태에서 전원을 넣어보니..두둥~
그리워 마지않던 윈도우 시작음이 들려오더군요... (ㅡㅡ)乃
다시 전원을 끄고, 제대로 조립을 해놓고선 담배 한가치 태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팅을 시켜, 정겨운 불여우 아이콘을 클릭하고, 이메일을 보내려는데...
키.....키.....키보드가 안 먹힙니다!!!!!!!!!!!!!!!!!!!!!!!!!!!!
부랴부랴 다시 분해, 그리고 메인보드의 키보드 연결부위를 자세히 살펴보니 얼룩 비슷한 게 남아있더군요.
아무리 칫솔질을 해도 없어지질 않고..
결국 그렇게 키보드를 보내야만 했습니다.ㅠㅠ
일시귀국 예정이었기에 그 상태로 잠시 놋북을 홀로 둔 채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바로 요도바시 카메라에 가, USB키보드를 하나 장만하고 이렇게 포스팅 중입니다.
키보드 케이블에 이상이 있는건지, 메인보드의 키보드 연결부분에 이상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본 결과, 키보드 자체만 따로 판매하거나 그러진 않는다고...;;;;;;;
뭐, 무작정 메인보드 갈아야 한다는 공갈에 안 넘어간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어찌 됐든 다시 소통의 창구가 열려 답답하던 가슴이 좀 트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
일단, 일주일 정도 자연건조를 시키고 전원 버튼을 눌러봤지만 묵묵부답..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하니 7~8만엔정도 수리비가 예상된다더군요.. 뜨악~~
그 돈 들여 고치느니 새 컴퓨터를 사겠다!!!
라는 생각에 아작날 꺼 감수하고 분해해 봤습니다.


뭐 암튼 여기저기서 줏어들은대로, 메인보드를 칫솔로 깨끗이 손질해 줬습니다.
그리고 가조립 상태에서 전원을 넣어보니..두둥~
그리워 마지않던 윈도우 시작음이 들려오더군요... (ㅡㅡ)乃
다시 전원을 끄고, 제대로 조립을 해놓고선 담배 한가치 태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부팅을 시켜, 정겨운 불여우 아이콘을 클릭하고, 이메일을 보내려는데...
키.....키.....키보드가 안 먹힙니다!!!!!!!!!!!!!!!!!!!!!!!!!!!!
부랴부랴 다시 분해, 그리고 메인보드의 키보드 연결부위를 자세히 살펴보니 얼룩 비슷한 게 남아있더군요.
아무리 칫솔질을 해도 없어지질 않고..
결국 그렇게 키보드를 보내야만 했습니다.ㅠㅠ
일시귀국 예정이었기에 그 상태로 잠시 놋북을 홀로 둔 채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바로 요도바시 카메라에 가, USB키보드를 하나 장만하고 이렇게 포스팅 중입니다.
키보드 케이블에 이상이 있는건지, 메인보드의 키보드 연결부분에 이상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본 결과, 키보드 자체만 따로 판매하거나 그러진 않는다고...;;;;;;;
뭐, 무작정 메인보드 갈아야 한다는 공갈에 안 넘어간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어찌 됐든 다시 소통의 창구가 열려 답답하던 가슴이 좀 트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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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들과 한신 vs 요미우리 시합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일본 첫 야구 전용구장, 고교야구의 성지, 열성팬으로 유명한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
네~ 코시엔(甲子園:갑자원)에 다녀왔습니다!! 후후~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데도 좀처럼 갈 기회가 없다가 오늘 드뎌 처음으로 가봤다는;;;;;;;;
역시 말로 듣던 것보다 훨씬 대단하더군요. 엄청난 열기였습니다!!!!
선수들이 배터박스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부르는 선수별 응원가.
엄마 아빠 손잡고 바로 뒤에 앉아 응원하던,
열살 정도로 보이는 꼬맹이가 그 많은 응원가 가사를 전부 외우고 있더군요. ∑ヾ( ̄0 ̄;ノ
열성 한신팬은 그렇게 어렸을 때부터 철저한 교육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듯..ㅋ
경기 시작전 관중들이 자리잡을 무렵의 사진입니다.
스크롤 압박 있으므로 접어 둡니다.
(한신 열성팬들의 멋진복장, 이승엽 선수의 모습, 멋진 풍선 이벤트 사진 등입니다)
일본 첫 야구 전용구장, 고교야구의 성지, 열성팬으로 유명한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
네~ 코시엔(甲子園:갑자원)에 다녀왔습니다!! 후후~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데도 좀처럼 갈 기회가 없다가 오늘 드뎌 처음으로 가봤다는;;;;;;;;
역시 말로 듣던 것보다 훨씬 대단하더군요. 엄청난 열기였습니다!!!!
선수들이 배터박스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부르는 선수별 응원가.
엄마 아빠 손잡고 바로 뒤에 앉아 응원하던,
열살 정도로 보이는 꼬맹이가 그 많은 응원가 가사를 전부 외우고 있더군요. ∑ヾ( ̄0 ̄;ノ
열성 한신팬은 그렇게 어렸을 때부터 철저한 교육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듯..ㅋ

스크롤 압박 있으므로 접어 둡니다.
(한신 열성팬들의 멋진복장, 이승엽 선수의 모습, 멋진 풍선 이벤트 사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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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전,
불현듯 그분이 내려와 신들린 듯 젖소부인가방을 완성시킨 이후로 온 몸의 정기가 빠져나간 듯 멍~해있었다.
한번 바닥난 마나는 힐을 받지 않는 이상은 쉽게 모이지 않는 법. ヽ(TдT)ノ
그러나 며칠 전, 지인의 생일 소식을 듣고선 겨우겨우 몸을 추스려 한참을 방치해 두었던 가죽칼을 다시 잡았다.
그분을 영접했던 데미지는 아직까지 남아있어 손끝의 감각은 아릿했고, 머릿속은 몽롱했다.
그렇게 꿈결을 노닐 듯 한참을 툭탁툭탁 하고나니 어느새 손에 쥐여져 있는 키홀더 하나.
뭐.. 어찌 됐든 키홀더 하나 만들긴 했는데..
역시나 손도 머리도 굳어져 갑니다.
의외로 바느질은 말끔!!
가죽 뒷면은 토코놀로 깔끔하게 정리!
그리고 한켠엔 이니셜도 새겨주시고~
아랫쪽에 달려있는 링은 본체분리형으로 제작!!
운전할 때에는 오히려 키홀더가 걸리적대므로 자동차키는 분리형 링에 장착하면 편리!!
자석으로 손쉽게 탈착 가능~
무뎌진 손끝으로 열심히 새기고 염색한 그 분의 이름.
그리고 제작일.
부시시 파자마 바람으로 꿈결속을 거닐던 모습. ∑( ̄ロ ̄|||)
불현듯 그분이 내려와 신들린 듯 젖소부인가방을 완성시킨 이후로 온 몸의 정기가 빠져나간 듯 멍~해있었다.
한번 바닥난 마나는 힐을 받지 않는 이상은 쉽게 모이지 않는 법. ヽ(TдT)ノ
그러나 며칠 전, 지인의 생일 소식을 듣고선 겨우겨우 몸을 추스려 한참을 방치해 두었던 가죽칼을 다시 잡았다.
그분을 영접했던 데미지는 아직까지 남아있어 손끝의 감각은 아릿했고, 머릿속은 몽롱했다.
그렇게 꿈결을 노닐 듯 한참을 툭탁툭탁 하고나니 어느새 손에 쥐여져 있는 키홀더 하나.
꿈결속의 제자는 가죽으로 만든 키홀더를 들고 스승께 묻고 있었다.
이것은 일개 짐승의 피부조직입니까, 아니면 잘 만들어진 예술 작품입니까?
━━아니, 그것은 짐승의 피부도 예술 작품도 아닌, 지인을 향한 너의 따뜻한 마음이니라~ ┐( ̄ヘ ̄)┌
뭐.. 어찌 됐든 키홀더 하나 만들긴 했는데..
역시나 손도 머리도 굳어져 갑니다.


그리고 한켠엔 이니셜도 새겨주시고~

운전할 때에는 오히려 키홀더가 걸리적대므로 자동차키는 분리형 링에 장착하면 편리!!
자석으로 손쉽게 탈착 가능~

그리고 제작일.

- 소가죽은 반도피혁
- 부자재는 남대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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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고 나면 밀려드는 허기에 늘 도로아미타불이 되버리기에 아예 오늘은 운동전에 배를 빵빵하게 채워두고 출발해 봅니다ㅎㅎ
근데 집에 마땅히 재료도 없고..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야채와, 요즘 급속히 친해진 근처 한국음식점 아줌마에게서 애교로 얻어온 김치로 얼렁뚱땅 만들어 먹은 볶음밥!!
(아줌마 지난번에 주신 된장도 맛있었어요!!! 일주일동안 된장찌개만 먹었답니다;;;;;)
# 간단레시피
1. 감자, 당근, 양파, 오이, 김치, 햄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감자-당근-김치-양파-햄-오이 순으로 추가해가며 볶는다
3. 밥과 고추장을 조금 넣어서 계속 볶는다
4. 치즈와 계란후라이를 얹어준다
배도 부르겠다 슬슬 휘트니스 클럽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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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운동 후 밀려온 허기감을 견디지 못하고 맥도널드 햄버거를 입에 문 채 포스팅 중입니다;;;;;
오늘은 휘트니스 클럽 프로그램 중 하나인 [파이팅 엑서사이즈]라는 레슨을 듣고 싶어 대충 시간을 맞추어 집을 나섰습니다.
20:10분부터 시작이고 5분전까지 스튜디오에 입실해야 레슨이 가능합니다.
자 전거로 휘트니스 클럽까지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만 오늘따라 횡단보도 신호에 자주 걸리는 바람에 20:07분에 도착해 버렸고, 락커룸에서 옷 갈아입고 내려오니 20:12분 이었습니다. 이미 스튜디오 문은 닫힌 뒤여서, 카운터의 스탭에게 양해를 구했으나 보기좋게 거절당해 버렸죠.ㅠㅠ 어차피 첫 10분정도는 준비운동이니 2분정도 늦게 들어간다고 큰 탈은 없을텐데..짠순이!! 라고 생각하며 웨잇트레이닝룸으로 발길을 돌리며 속상해 했더랬습니다.
근데 일본에서 생활하다 보면 이런 일이 제법 많이 생깁니다.
몇 분 늦은 걸 가지고 너무 야박하게 구네..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은 늘 들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이러한 시스템이 참 편리하고 좋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요즘엔 한국에도 예약문화가 제법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듯 한데요, 일본의 그것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생활 속 깊은 곳까지 들어와 있는 일본의 철저한 시간관념에 대한 내용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미용실
제 가 다니는 곳은 동네의 조그만한 미용실인데요, 언제나 예약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단순 컷이라 할지라도 시간을 들여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이유로 인해 최소 이틀이나 사흘 전에 예약을 해야 합니다. 그 대신 한 번 전화해서 예약이 꽉 차 불발됐을 경우 전화내용을 기록해두고 10%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소홀하지 않은 대접을 받습니다.
물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을 못했을 경우엔 속상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예약을 하고 그 시간에 가서 자신도 그만큼의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이 가게는 제대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라는 플러스 이미지가 생성되겠죠.
병원
마 찬가지로 언제나 예약을 우선으로 합니다. 그렇치 않으면 대기실에서 몇시간을 기다리게 될지 모르죠. 실제로 3시간 기다려 본 경험도 있구요. 물론 응급실은 예약 안하셔도 됩니다^^ (단, 구급차를 탔을 경우, 구급대원이 근처 병원에 일일이 전화로 물어보고 OK 사인을 받아야 겨우 그 병원 응글실로 들어갈 수 있더군요.. 처음 알게 된 사실에 놀랐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진가요??)
레스토랑
요시노야나 마츠야 같은 곳 말고 제대로 된 좌석이 갖춰진 음식점은 대부분이 예약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리가 비어 있다면 예약없이 들어갈 수 있음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단, 예약을 했을 경우 정말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영화관
일 본인들은 정말 영화관에 안 가는데요.. 주말 저녁 8시 황금시간대에도 대충 시간 맞춰 가면 젤 좋은 자리 앉을 수 있을 정도니까요. 중요한 건, 영화가 시작된 후에는 안 들여보낸다는 거죠. 이 부분은 한국도 제법 정착되어 있기에 약간 다른 부분을 얘기하자면, 영화가 끝난 뒤 올라가는 엔딩 크레딧 있잖아요? 일본인들은 그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상영관 내부 조명이 환하게 켜지면 그제서야 일어서기 시작합니다.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 동안에 주섬주섬 옷을 입는다던가 그런것도 없구요. 비싼 요금 내고 보러 온 만큼 끝까지 뽕을 뽑겠다는 건지, 아님 정말 영화와 영화인들에 대한 예의로 마지막까지 보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참 신선하고 좋아보였습니다.
택배
이 부분은 정말 한국도 꼭 시행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놀라운 만족도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붉은매님이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포스팅이 있어 이 부분은 링크로 대신합니다.
이자카야(술집)
레스토랑과 비슷한 맥락입니다만, 술집에서도 이러한 예약제도를 운영한다는 건 좀 신선하지 않나요?
한국에서 자주 겪는 일 중에 하나가 친구들과 술집을 찾아 방황하는 거죠. 특히나 금요일 토요일 밤엔 4~5군데 퇴짜맞는 건 기본이죠. 인원이 많으면 더더욱 그렇구요.
단순히 시간과 인원 예약만 가능한게 아니라 요리의 내용이나 안주가 코스처럼 되는 등 한국과 다른 서비스가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
한국에서는 그냥 술한잔 하고 싶어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에게 전화해서 한잔하자~라고 하면 됩니다만, 일본에서는 거의 안 통합니다. 반드시 일주일쯤 전에 약속을 잡아야 하고, 정확한 시간과 장소도 필요합니다. 물론 이건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도 어김없이 적용되구요. 한국에 유하을 하는 일본인 친구들이 항상 놀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나오라고 전화하는 친구도 그렇고, 그런 전화가 왔다고 불쑥 나가는 사람도 이해를 못하죠. 자기의 시간을 철저히.. 소중히 하는 일본의 모습 중 하나입니다.
전철과 버스
전철 뿐 아니라 버스마저도 시간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 지킵니다.
물론 교통체증이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겠죠.
그리고 전철의 시간표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한 국의 전철은 아직 장거리 노선이 적기 때문에 급행열차도 적죠. 그렇기 때문에 시간표 운행을 하기보다는 앞뒤 간격을 유지하며 최대한 자주 운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일본의 경우 급행에도 종류가 많고 장거리이기 때문에 시간표 운행이 매우 편리함을 가져다 줍니다.
중앙선(국철구간)의 한남역이나 서빙고역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전철 시간 모르고 역에 갔다간 20~30분 기다리는 사태가 벌어지기 일쑤죠.
텔레비전
한국의 프로그램 편성표를 본 지 너무 오래 되어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15:30 뽀뽀뽀
16:00 머털도사
17:25 뉴스
이런 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에 비해 일본의 프로그램 편성표는,
15:02 SMAPxSMAP
15:58 호시노아키 쇼
16:43 뉴스
이 런 식으로 1분 단위까지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뭐 그런 사소한 걸로 그러냐? 그걸로 얻어지는 이득이 머냐? 이러실 수도 있겠지만 시청자의 입장에서 단 1분의 시간도 낭비하지 않아도 되며, 아직 프로그램 녹화 문화가 존재하는 일본에선 큰 이점이 됩니다. 게다가 이 설명을 하는 이유는 철저한 시간관념에 대한 맥락에서 하는 거구요.
사실 오늘 제가 휘트니스 클럽에서 겪었던 일도, 레슨의 흐름이 깨지는 것도 방지하고, 준비운동 없이 과격한 운동에 들어갔을 경우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겠죠.
이렇듯 철저한 시간개념을 가지게 되면, 허투로 낭비하게 되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자신의 시간에도 충실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한마디로 '좋은거'죠.
그치만 오늘처럼 아슬아슬하게 원하는 레슨을 못듣게 되거나 할 땐, 한국의 화끈한 인정미가 그립기도 합니다^^
사진출처: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ja0813&folder=1&list_id=550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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